장승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대윤)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청장년 1인 가구 20세대에 설음식과 선물이 담긴 사랑의 감동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 감동박스 사업은 2018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비를 지원받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모듬전과 떡국·과일 등을 포장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추석에 이어 2회째 진행했다. 

또 협의체는 2017~2018년 희망저금통 모금액으로 저소득가정 초·중등학교 신입생 4명을 선정하여 책가방과 체육복을 지원했으며, 명절을 맞아 경로당 9개소에 찹쌀 10kg을 1포씩 전달했다.

조대윤 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명절 음식을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하면서 정성들인 마음도 전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가 활기를 띠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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