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터 먼저 돼야

서울과 경남도에서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거제에서는 금시초문이다. 현수막조차 못 봤다. 문제점이 발생돼 3월로 연기됐다는 소식도 신문을 통해 알았다. 홍보와 시민참여가 없다면 3월에 시행해도 지지부진한 결과라 생각한다. 홍보에도 힘써야 하고, 신청하는 소상공인은 물론 사용자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예로 '카카오페이' 같은 IT기업과 연계하면 기대효과가 커질 수 있을 것이다.  김경민(48·고현동)

 

대중교통카드처럼 여러 상황 고려해야

'제로페이' 제도는 언론매체를 통해 들었다. 서울 등지에서는 시행하고 있지만 거제에서도 준비하고 있는지는 몰랐다. 지금처럼 시큰둥한 반응이면 활성화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홍보는 많이 하는 것 같으나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사람은 많이 없는 것 같다. 소비자의 계좌에서 상인에게 바로 가는 방식인데, 대중교통카드처럼 잔액이 없는 상황도 고려해보면 좋겠다. 유연한 방법이 필요할 것 같다.  하민호(27·장평동)

 

홍보되면 상승효과 있을 것

시범운영을 거쳐 실시하는 것은 알았지만 3월로 연기된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신청대상이 아니라 모르는 건지,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모르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시민들의 인지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다. 처음의 미지근한 반응은 당연하다고 본다. 제로페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입소문이 돌기 시작한다면 상승효과는 무조건일 것이다. 취지가 좋다면 계획대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수성(67·고현동)

 

구체적 사용법에 대해 홍보 필요

최근에 TV나 광고에서 '제로페이'를 홍보하는 영상들이 많이 방영되고 있다. 경남에서도 하고 있다는 것은 뉴스를 통해 들었다. 수수료도 없고 소득공제까지 된다니 좋은 일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하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QR코드를 찍으면 된다고 하던데 그 이야기 말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는 상세한 부분에 대해서도 홍보가 필요한 것 같다.  김기원(45·옥포동)

 

편리하고 좋은 제도…어르신 사용은 글쎄

얼마 전부터 TV에서 소개가 많이 되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소개가 됐다. 실제로 사용해 보려고 어플은 다운 받아뒀지만 가맹점이 많지 않아서인지 실제로 시행되고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직까지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소득공제율도 높은데다가 편리하고 좋은 제도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제도라고 하던데 어르신들이 잘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김혜진(39·사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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