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 김진호

● 학교폭력이 매년 증가하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가 운영 중이지만 폭력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협의회는 대책을 강구하고 싶어도 학교나 교육청으로부터 정보조차 제대로 얻지 못한다고 울상을 짓는다.
● 1차적인 문제는 학교폭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학교에 책임이 있지만 구체적인 권한과 지위 없이 협의회를 구성해 활동하라는 법만 만든 교육당국이 문제여서 개선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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