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색소폰동호회 골든벨(회장 우제수)은 지난달 26일 옥포수협마트 앞에서 자선공연을 가진 후 공연 수익금과 찬조금을 모아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옥포 성지원에 전달했다.

옥포동 마리나상가 2층에 위치해 있는 골든벨 동호회는 지난 2017년에 결성됐으며,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골든벨’은 동호회는 2017년 옥포수협 주차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모금 공연을 통해 거제시에 87만원을 기탁했고, 지난해에도 수협 앞 공연을 통해 모금한 쌀(20㎏) 10포·라면 20박스를 옥포 성지원에 기부했다.

골든벨 동호회는 매년 코스모스축제와 국화축제에 자선단체로 참가해 공연하고 있으며, 지역 경로당·요양원·굿뉴스병원 등 음악이 필요한 곳에서 자선공연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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