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함께하는마음재단(대표 문계술)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거제시청 도란도란 쉼터에서 ‘함께하는 DREAM(드림)공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여성의 취·창업의 기회제공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거제시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자신감도 생기고, 원목 작품에 대한 전문지식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원목가구 제작의 자격증반을 운영해 취·창업의 직접적인 교육을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거제함께하는마음재단은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여성 통합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함께 겪고 있는 어려움과 지역공동체 주민임을 인식하고 서로 포용해 당면한 다문화가정이 겪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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