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6일-10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거제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귀성객 교통편의, 안전사고 예방 등 분야별 대책을 마련한다.

또 2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을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 종합상황실 운영 등으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시내버스 운행횟수가 유지되고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 주요재래시장과 대형마트, 개인서비스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서는 한편 설 성수품을 포함 농·축·수산물 수급관리에 나선다.

또 가스 안정공급을 위해 윤번제 영업 등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수돗물 안정공급을 위한 비상 급수대책반도 운영키로 했다. 쓰레기처리 특별기동청소반을 편성, 수거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무단투기도 단속하며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충해공원묘지 정비와 설날 교통지도계획도 수립했다.

거제시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설치와 응급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비상진료에 임하고 의사 등 5명으로 구성된 현장 응급진료지원반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1월28일부터 2월5일까지 간부공무원들이 2-3개소씩의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생활용품과 옷 등을 전달하고 수용자들의 생활모습을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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