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밀레회(회장 윤명연)는 지난 16일 백미 10㎏ 20포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기탁했다.

서밀레회는 장승포초등학교 51회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봉사에 먼저 앞장서며 지역 내 사랑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윤명연 회장은 “올 해가 첫 시작인 모임이지만 평소에 봉사를 실천하는 친구들로 구성됐다”며 “불황이 이어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거제에서 생산된 백미를 구매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봉사를 실천하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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