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회 거제시의회 정례회 다음달 19일까지
22일간 진행…모두 16건의 안건 심의 계획

제202회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 제1차 정례회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2일 동안 열린다. 8대 거제시의회에서는 첫 행정사무감사가 있는 정례회다.

이번 정례회는 2017 회계연도 결산 및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7건, 동의안 3건 등 모두 16건의 다양한 안건들을 심의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오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거제시의회 제202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30일~31일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17 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3일~4일은 시에서 제출한 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가 각 상임위원회별로 열린다.

다음 달 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심의·의결과 변광용 시장과 8대 의원이 처음 시의회에서 대면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할 계획이다. 이어서 6일~14일은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총무사회위원회(위원장 전기풍)는 거제시희망복지재단 후원금 사용내역 등 희망복지재단의 복지업무 수행능력과 관련된 감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양희)는 고현항재개발사업·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업단지·옥포행정타운·덕곡일반산업단지 승인 연장 등 권민호 전 시장 체제에서 진행된 사업들에 대해 집중포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한다.

다음날인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에서 두 번째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이 진행되고,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의결 △조례안 등 심의·의결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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