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지난 21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음악감상 기초를 다질 수 있는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1기 첫 수업을 했다.

해성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 ‘Art talk talk! 공연 속으로’는 서울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이현서 외래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청소년들에게 다소 생소한 분야인 오페라 공연의 기본스토리와 관람예절 및 감상방법, 오페라 리골레토 작품소개 등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 소프라노 김현경이 깜짝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의 한 장면을 청소년들에게 화려하게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Art talk talk! 공연 속으로는 11월 초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27일 오페라 리골레토의 프리뷰 공연관람과 함께 공연의 셋업과정 체험 및 관람후기 나눔시간 등의 커리큘럼으로 운영, 1기 예술감상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예술감상교육 2기 수업에는 뮤지컬 시카고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매체가 공존하는 현대의 예술, 환경 속에서 공연예술을 길라잡이로 삼아 시대의 흐름을 이해시키고자 다양한 음악 장르에 대해서 알아보고, 공연예술에 대한 안목과 감상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한편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Art talk talk! 공연 속으로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에서 주관하는 전국의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실시하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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