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거제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뜨거운 거제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 이남숙 기자
  • 승인 2018.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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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축제 '2018 거제 바다로세계로'...26일 개막식 및 더 블루콘서트 성황
7월26일∼29일까지 일운·동부면 일원서 수상오토바이대회 등 다양한 경기 펼쳐

여름 해양스포츠의 대명사 '2018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 개막식이 지난 26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MBC경남과 거제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정대균 MBC경남 사장과 변광용 거제시장, 민정식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7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1500여명이 넘는 거제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했으며, 제26주년 기념식과 함께 더 블루콘서트와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더 이스트라이트·래퍼 한해·윙크·틴탑·박상철·EXID·휘성 등 인기가수들이 출동해 무더운 한여름밤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아이돌 가수 EXID의 '위아래'와 래퍼 한해의 'N분의1' 노래에 맞춰 '떼창'으로 따라해 콘서트 분위기는 절정을 이뤘다.

정대균 사장은 "MBC경남과 거제시가 25년째 블루시티거제에서 '바다로 세계로' 축제를 하고 있다"며 "4일동안 거제 곳곳에서 해양스포츠가 열리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공개방송도 진행하니 맘껏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해양스포츠 축제를 직접 보고 느끼기길 바란다. 꿈과 환상의섬 거제에 오신 관광객들을 환영한다"면서 "'더 블루콘서트'를 즐기고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고 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대신 참석한 민정식 경남해양수산국장은 "거제시민들이 모두 모인 것 같다"면서 "바다로세계로 25주년을 축하하며 더블루콘서트를 함께 즐기고 신나게 폭염을 날려 버려라"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 후에 진행된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면서 아름다운 여름밤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미애(고현동)씨는 "거제에는 콘서트 같은 행사가 별로 없어 아쉬웠는데, 흥겨운 음악도 즐기고 젊은 아이들을 보게돼 힐링도 됐다"면서 "요즘처럼 더울 때 서울처럼 운동장 곳곳에 안개비를 뿌리는 시설을 설치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들었다"고 말했다.

거제면에서 온 김소희·윤나라 학생들은 "EXID·한해 등 아이돌 가수들을 보러 친구들과 왔다"면서 "관광객들이 거제맛집을 탐방하고 돈도 많이 써주고 SNS에 거제자랑도 많이 올려줬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번 바다로세계로 축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와현모래숲해변·구조라해수욕장·학동흑진주몽돌해변·지세포항 일원에서 펼쳐졌다.

올해 처음으로 숲·산 등을 뛰는 트레일레이스와 하이버스킹이 진행됐고, 거제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가족 낚시대회·전국 수상오토바이대회·드래곤보트대회·피싱블루챔프·거제비치풋살챌린지·핀수영대회 등이 열렸고, 체험행사로는 맨손고기잡이와 워터 키즈 슬라이드 등이 진행됐다.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 메이킹 아이돌·청소년 댄스대회 등이 다양하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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