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8명 토목직 공무원으로 합동설계단 운영

거제시가 2008년 당초 예산에 편성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시행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편성, 운영에 나섰다.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시청 및 읍면동 시설(토목)직 공무원 28명으로 구성됐다.

합동설계 대상사업은 도로, 농로, 마을안길, 구거, 상·하수도 시설 정비 등 모두 102건에 34억1,700만원이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모두 5개반으로 편성, 지난 10일부터 오는 2월22일까지 모두 44일 동안 운영되며, 합동설계가 완료되는 즉시 해당사업을 발주해 상반기 중에 공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합동설계단의 편성 운영으로 설계용역비 1억7,000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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