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거제'를 알 수 있어 좋았어요"
"내가 사는 '거제'를 알 수 있어 좋았어요"
  • 이남숙 기자
  • 승인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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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신문 주최, 2018년 '거제역사 다시 알기'…제산초교서 처음 열려
본지 주최 '거제역사 다시 알기' 행사가 지난 8일 제산초 4학년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윤일광 본지 칼럼위원이 강사로 나서 거제의 지명유래·역사에 대해 강의했다.
본지 주최 '거제역사 다시 알기' 행사가 지난 8일 제산초 4학년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윤일광 본지 칼럼위원이 강사로 나서 거제의 지명유래·역사에 대해 강의했다.

'섬은 섬을 돌아 연연 칠백리 구비구비 스며 배인 충무공의 그 자취 반역의 무리에서 지켜온 강토 에야디야 우리 거제 영광의 고장.'

'거제의 노래'가 있다는 것도, '거제의 노래'를 들어본 적도 없다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거제의 노래'로 시청각교육실을 가득 채웠다. 거제의 역사를 짧게 알 수 있는 '거제의 노래'는 아이들의 마음에 거제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줬다.

거제신문은 지난 8일 제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거제역사 다시 알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윤일광 본지 칼럼위원은 재밌는 우리동네 전설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윤 칼럼위원은 "'거제'라는 지명은 클 거(巨), 도울 제(濟)라는 의미인데 실제로 거제시는 나라를 크게 도운 역사가 있다"며 "임진왜란 때는 이순신 장군의 전설이 시작된 옥포대첩에서 첫 승전을 했고, 6.25 전쟁 때에는 포로들과 피난민들을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피난민들을 태운 메러디스 빅토리호가 장승포항에 도착할 당시 그 안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님이 타고 있었다는 설명에 학생들은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그는 "거제는 대통령이 2명이나 난 곳으로 두 분 대통령처럼 제산초 4학년 학생들도 큰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수업을 마무리했다.

수업을 들은 권용찬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거제 역사를 자세하고 새롭게 알게 돼서 좋았다"며 "우리 거제가 자랑스웠다"고 말했다.

김수정 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웠던 역사를 한 번 더 복습하게 됐고 우리 지역에 대해 다시 한 번 상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거제 역사 다시 알기'는 거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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