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윤리특위 '상설'…실효성은 '글쎄'
시의회 윤리특위 '상설'…실효성은 '글쎄'
  • 류성이 기자
  • 승인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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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7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7일~9일 열려
각종 조례안 안건 심의·의결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 의견 제시의 건 심사
제197회 거제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려 각종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제197회 거제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려 각종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는 비위·일탈 의원 징계 강화를 위한 '윤리특별위원회'를 8대부터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윤리특별위원회를 상임위원회와 같이 전·후반기 2년의 임기 동안 선임해 운영한다는 점이 상설화 된 듯하나 위원장과 위원을 선임할뿐 실질적 운영은 전과 달라진 것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형철 의회운영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회를 열려고 해도 동료 의원 눈치에 위원회 구성이 안 돼 열지 못하는 경우가 타 지방의회에 있어 이를 보완한 것"이라며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있기 때문에 어떤 의원이라도 특별위원회 구성 요청을 하고 문제를 제기하면 정족수 부족으로 열지 못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7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진양민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찬성 5명으로 통과됐고 지난 9일 제19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거제시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거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거제시 납세자보호관 사무처리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거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거제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거제시 해수욕장 관리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등 6건이 가결됐다.

박명옥·윤부원·송미량·김대봉 의원이 발의한 거제시 의용소방대 지원조례안과 김대봉 의원이 발의한 거제시 무인비행장치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통과됐다.

거제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도지역지정(안)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으로 통과했다.

이번 회기를 끝으로 시의원을 마무리하고 경남도의회 선거를 준비하는 김성갑 총무사회위원장은 "거제시의원이 아닌 또다른 영역에서 거제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4여년의 의정활동 동안 많은 일들이 있어왔지만 모두 거제시를 잘 만들어가기 위한 일이었기에 혹 상처 받은 이들이 있다면 용서해달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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