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마도·유구 문헌집성 출간
거제·대마도·유구 문헌집성 출간
  • 류성이 기자
  • 승인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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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화원 향토사연구소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일
외교관계 국내 최초 집대성

거제문화원 향토사연구소(소장 김의부)가 '거제·대마도·유구 문헌집성'을 출간했다. 거제·대마도·유구 문헌집성은 거제문화원 향토사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일 외교관계에 대한 문서 등을 집대성한 책이다. 과거 대마도와 오키나와(유구)가 우리나라, 특히 거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역사적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거제·대마도·유구 문헌집성은 2권으로 구성돼 있다. 1권은 속일본후기·일본삼대실록·고려사 등 고려시대 전후 거제와 대마도 관련 문서 및 조선시대 거제와 대마도 관련 문서, 근현대 이후 거제와 오키나와에 대한 관련 문서 및 기록들을 정리해 수록했다.

2권 모두 문서 및 기록을 해제하고 영인본을 수록했다. 영인본은 아시아역사자료센터의 자료를 참고했다.

거제문화원 향토사연구소는 거제·대마도·유구 문헌집성 출간을 위해 한국데이터베이스, 오키나와현 공문서관, 일본 아시아역사자료센터, 일본 국회도서관 등을 통해 자료를 수집·발췌 및 수정했다.

또 자료수집과 번역을 위해 연구위원들은 대마도와 오키나와를 직접 방문했다. 본지도 지난 7월 연구위원들과 대마도에 동행해 1243호 8면 '거제도의 형제섬, 대마도'를 게재했다.

김의부 거제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은 "그동안 거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대마도, 오키나와와 관계된 역사에 대한 정립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이번 '거제·대마도·유구 문헌집성' 출간은 대마도와 오키나와를 통해 본 거제역사의 한 축을 정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또 "거제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일본 대마도·오키나와의 외교 역사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의미있는 출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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