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뉴스 선정
거제시 청렴도 향상이 주요

 

권민호 거제시장이 '2017년 혁신기업인 상' 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소재의 경제잡지인 M이코노미뉴스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M이코노미뉴스 선정 '2017년 혁신기업인상' 지자체 부문에 권 시장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M이코노미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권 시장이 지난 2014년 재선에 성공하면서 전국 최하위였던 거제시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경남 1위, 전국 11위를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전국 최초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300만 원대 아파트 건립은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기 위한 과감한 행정력이라고 밝혔다.

최근 조선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노력으로 '관광산업'을 준비하는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활동도 좋은 평가를 내린 이유로 알려졌다.

권 시장은 "2017 혁신기업인 상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조선과 관광이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거제시는 잇따른 수상 소식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16일 거제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제8회 경남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날' 행사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앞선 14일에는 경남농업기술원에서 '2017년 농촌자원사업 성과발표회'에서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원)가 최우수기관으로 수상 받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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