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삼성중공업 근로자 1,600명 대상 6개월 과정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사진)가 산업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능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6개월 과정의 금연·비만펀드를 운영한다.

대우·삼성 두 조선소 근로자 1,600명을 대상으로 금연펀드 가입 대상자는 흡연여부를 CO 측정과 체내 니코틴 잔류량 검사(소변검사)를 통해 현재 흡연 상태인 직원이 대상이며, 비만펀드 가입 대상자는 체질량지수(BMI) 23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금연·비만펀드 가입자에게는 거제시보건소에서 매주 1회 사업장을 방문, 금단증상 상담 및 금연 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지급하고, 금연교육과 영양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금연과 체질량 감량에 성공할 경우 1인당 10만원의 펀드 조성금과 수익률 100%의 고배당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근로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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