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고성신문에서 9월 월례회…남해시대 새 회원사로 가입

경남지역신문협의회 9월 월례회가 지난 20일 고성신문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한관호 도교육청 홍보안전담당관도 참석해 지역교육행정협의회 관련 제안설명을 했다.
경남지역신문협의회 9월 월례회가 지난 20일 고성신문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한관호 도교육청 홍보안전담당관도 참석해 지역교육행정협의회 관련 제안설명을 했다.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동성·이하 경지협)는 지난 20일 고성군 고성신문사 회의실에서 9월 월례회를 개최됐다.

이번 월례회에는 경지협 13개 회원사 중 9개 회원사가 참여했으며, 새로운 회원사로 남해시대(대표 이정원)의 가입을 승인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지난 6월말 기준 한국지역신문협회의 회원사 정비에 관한 사항을 공지하고 공동출판 로컬뉴스 수입배분안 등 수익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오는 11월2일부터 3일까지 하동군 소재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되는 경남지역신문발전세미나에 모두 참석키로 했으며, 내년에 시행되는 경남지역신문발전기금 사업에 경지협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경지협 차원의 공동취재단을 구성해 보도하기로 결의하고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의 면담도 추진하자고 협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한관호 경상남도교육청 홍보안전담당관이 참석해 지역교육행정협의회 설치 운영에 관해 제안설명을 했다.

한관호 홍보안전담당관은 "현재 지역교육행정협의회가 설치돼 운영되는 지역은 교육청과 자치단체 간에 원만한 업무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아직까지 지역교육행정협의회가 구성되지 않은 김해·양산·진주·창원·통영 등의 지역이 빨리 구성돼 운영될 수 있도록 경지협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성 회장은 "지역신문은 우리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지협 회원사간의 상호 정보를 교류하면서 지역주민과 지역발전방향을 위한 문제점도 고민하고 해결하는 역할에 힘을 합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경지협 공동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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