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을 맞아 지난 10일 모유 수유 캠페인을 벌였다.

고현네거리와 옥포중앙시장 등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보건소 및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대우병원, 자모산부인과 등 50여명이 참석,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영유아 건강을 위한 모유수유 홍보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인공임신 중절에 따른 남녀 성비 불균형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전문가를 초빙, 하반기 임산부 영양 및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모유수유의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모유수유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모유수유의 저변확대를 위해 9월7일 오후 1시부터 경남도청 도민홀 2층에서 모유수유 유아로 생후 5·6·7개월의 건강한 아기를 대상으로 대한 제5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 경남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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