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거제신문 하반기 전 직원 윤리토론회가 지난달 31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윤리토론회는 '신문은 객관적 사실로 움직인다. 개인 감정을 실으면 안된다'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각자 의견을 주고 받았다.

토론회를 통해 한 쪽으로 치중돼 글을 쓰면 반드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최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기사를 써야 함을 다시 상기했다.

김동성 대표이사는 "모두 차분한 상태에서 기사를 써라. 거제사회의 비판수준은 굉장히 높다. 시민들을 우습게 보지말라"면서 "여론과 반하는 상태에서의 신문에 대한 평가나 시류를 외면한 기사에 대한 평가는 우리 모두가 많이 생각하고 기사를 써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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