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거제지구협의회(회장 박숙여)는 지난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세대에 폭염대비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픔은 대한적십자 경남지사의 후원으로 경남지사에서 선정한 구호대상 41세대와 면·동에서 추천받은 어려운 이웃 180세대에 백미와 여름이불을 전했다.

박숙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구호품 전달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거제지구협의회 소속 회원 모두가 적십자의 숭고한 가치로 단합해 행복한 거제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거제지구협의회는 한부모가정 및 독거어르신 결연세대 위문, 차상위 계층 구호품 전달, 안전한 거제 만들기를 위한 캠페인 전개를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과의 화합한마당 행사 개최, 재난지역 구호활동 참여 등 각종 행사 참여로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활발하게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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