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동우)는 지난 6일~7일 1박2일간 “2017년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단체장 및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전남 보성에서 개최했다.

거제시 장애인단체의 단체장과 실무자, 임원들 40명이 1박2일간 실시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6일에는 “장애등급제 폐지, 부양의무제 폐지, 탈 시설화에 따른 독립생활”이란 주제로 거제시 장애인단체의 단체장 및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7일에는 회원 단체간의 유대감 형성은 물론 그 지역의 선진 문물을 보고 배우고 느끼고 체험하는 선진지 견학이 있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김 모씨는 “거제는 바다가 있기 때문에 바다를 볼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해서 1박이 아닌 2박, 3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면 우리 장애인만이 아닌 노약자들, 임산부들도 혼자서 다닐 수 있는 이런 무장애코스는 정말 좋은 벤치마킹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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