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 시장의 탈당을 접하니 카이사르와 브루투스 이야기가 떠오른다. 브루투스는 카이사르를 암살하고서 "그를 덜 사랑했기 때문이 아니라, 로마를 더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대중은 감히 비난하지 못했다. 그러나 안토니의 한 마디가 상황을 반전시켰다. "여러분 모두 한 때는 카이사르를 사랑했소. 그런데 왜 그의 죽음을 애도하길 주저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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