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소속 기획봉사동아리 '스마일' 회원 23명은 최근 사곡해수욕장을 찾아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회원들은 스티로폼을 수거해 바닷가에 준비된 그물 안으로 모으고 타는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해성고 신은경 학생은 "너무 춥고 손발도 시리고 콧물도 나왔지만 신발, 귤 감, 와이퍼, 유부초밥 등이 어떻게 이곳 바닷가에 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쓰레기가 너무 많아 환경 보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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