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고 배려하는 시민

열심히 일하는 시민이 되겠다. 거제시의 경제수준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알고 있다. 여기에 걸맞는 시민이 되도록 열심히 일해 돈을 많이 벌겠다.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타인에 대한 배려를 잊는 경우를 종종 봐왔다. 경제적 여유가 생길수록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시민이 되겠다. 그리고 남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행동해 내 주변 사람들과 상생할 수 있는 시민이 되겠다.  양창길(55·상문동)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거제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회현상들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시민이 될 것이다. 최근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해 공정한 수사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거리 집회를 처음 나섰다. 시위에 나선 많은 이들이 내 일이 아니었음에도 힘을 실어주는 것을 보고 인상적이었다. 거제시가 보다 따뜻하고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주변인과 주변 사회에 관심을 가질 생각이다.  김설화(37·수양동)

교통질서 잘 지키는 시민

4차선 도로나 차량 유동이 많은 곳에서는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만 그 외에는 무심결에 무단횡단을 하거나 비보호 신호를 무시할 때가 있다.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안 주는 것만으로도 평소 사회규범을 잘 지킨다고 자부했는데 나조차도 예외의 상황을 두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부터 교통질서를 잘 지켜서 우리 가족과 친구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민이 될 것이다.  박성일(23·능포동)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봉사활동을 통해 거제에 도움이 되는 시민이 되고 싶다. 도움의 손길이나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곳 또한 많아질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해서 사람들 마음까지 불황으로 빠지지 않게 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또 자원봉사를 위해 필요한 능력이 있다면 그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기계발에도 노력할 것이다. 봉사도 자기계발 정도에 따라 기여도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민욱(26·고현동)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생

청소년이라 많은 금액의 기부를 하거나 매일 봉사활동을 할 수는 없지만 청소년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거제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고 생각만 하는 것보다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웠다. 생각에만 그치지 않고 실천에 옮겨 2017년 이때쯤 보다 나은 사회구성원이 돼있었으면 한다.  손우빈(15·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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