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거제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6년 맞춤형 보육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맞춤형 보육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관리, 종일반 자격 관리, 교육 홍보 등 4개 분야와 어린이집 운영계획 수립, 종일반 운영관리, 사전 자격 판정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맞춤형 보육 준비 단계부터 시행 이후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맞춤형 보육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후 관리 실적, 지자체의 관심도 및 참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맞춤형 보육 환경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7월1일부터 시행한 맞춤형 보육은 부모의 취업 등 보육을 필요로 하는 정도에 따라 하루 12시간까지 어린이집 이용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종일형'과 하루 최대 6시간에 월 15시간 긴급보육 바우처 추가 이용이 가능한 '맞춤형'으로 구분해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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