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2개 직업 체험 프로그램 실시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장평?신현?중앙중학교 720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자유학기제 꿈나래를 진행했다.

자유학기제 꿈나래는 사전 조사를 통해 베이킹·모델·뮤지컬배우·승무원·변호사·경찰관·네일아티스트·피부관리사 등 총 32개의 직업 체험으로 운영됐다. 해금강테마박물관·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거제대학교 간호학과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신현중학교 진로담당 윤명희 교사는 "청소년수련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직업에 대한 탐색기회를 갖기 위해 다양한 직업군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강사들의 열정에 아이들도 진지하게 체험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서 흐뭇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자유학기제 꿈나래 등의 자체프로그램 외에도 연극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상상(相翔)학교', 전문 직업인 초청 '행복진로 콘서트', 청소년들의 꿈 뮤지컬 초청 공연 '진로 박람회' 등을 통해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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