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공기업 노동조합연맹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규환) 간부워크숍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거제자연휴양림에서 집행간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워크숍 첫날은 간부 역량강화를 위한 토론과 각 단사별 현안사항, 연맹과 지역본부의 발전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둘째 날에는 워크숍 평가회의를 거쳐 단결과 화합을 위한 족구대회가 진행됐다.

최규환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본부의 조직력과 내실을 강화하고 소속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후생복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허심탄회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연맹의 결속을 화합을 다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김해도시개발공사, 창원시설관리공단, 창원문화재단, 부산지방스포원, 창원경륜공단, 통영관광개발공사 등 7개 소속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