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8시2분께 연초면 다공리 387번지 일원 시도 1018호선에서 발생한 시내버스 2대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원인은 운전자 부주의로 밝혀졌으며 탑승객 3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 중에 있으나 탑승객과 목격자에 따르면 중앙선침범 등 운전자부주의로 잠정 추론하고 있다"며 "두 시내버스 운전자석의 피해가 커서 운전자 2명이 중상을 입어 운전자 소재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이라며 운전자가 사라진 일은 일단락됐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운전자 2명이 중상을 입었고, 탑승객 31명이 경상을 입어 맑은샘 병원(17명), 대우병원(4명), 백병원(10명)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13명이 귀가조치 됐다.

한편 정확한 사고의 원인은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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