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해군 2800톤급 신형 호위함 1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해군 2800톤급 신형 호위함 1척 수주
  • 거제신문
  • 승인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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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함인 대구함에 이어 2번함도 수주, 방산부문 최강자 확인
약 3400억원 상당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적용, …2020년 건조 완료
▲ 이번에 수주한 호위함과 같은 급인 대구함의 진수식 모습.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신형 호위함 1척을 수주하며 방산 명가로써의 자존심을 세웠다.

대우조선해양 지난 11일 대한민국 해군의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II) 2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3400억원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0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2m·폭 14m·높이 34m로 최대 속력은 30노트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해군 전투함 최초로 수중방사소음 감소를 위해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기존 2500톤급 FFG-I급 호위함에 비해 잠수함 탐지능력 및 함생존성이 높아졌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7척의 잠수함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최신예 이지스함 등 44척의 함정 수주실적을 보유하는 등 국내 방산부문 최강자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장 신윤길 전무는 “지난 6월 1번함인 대구함이 진수돼 정상적으로 공정이 진행됨과 동시에 2번함까지 수주해 방산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1·2번함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해 자주국방 구현 및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전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 총 8척의 선박과 3건의 특수선 사업을 통해 총 약 13억 달러 상당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 빠른 속력을 내야하는 전투 상황에서는 가스터빈을 사용하고 평상시 경계임무 등에서는 디젤 발전기로 추진전동기를 구동하여 항해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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