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 최윤도 作

▲ 임은지(삼룡초 3년)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책은 예슬이가 아빠와 함께 독도를 여행하는 내용이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라는 큰 섬 두 개가 있고 크고 작은 89개의 암석으로 이뤄져 있다.

바다 밑의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긴 화산섬이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최동단의 섬이기도 하다.

현재는 동도만 출입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자연보존을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독도는 작은 섬으로 보이지만 그 아래에 제1독도해산, 제2독도해산, 제3독도해산이 있다.

화산활동으로 탄생한 독도는 암석과 절벽으로 구성된 독특한 화산지형을 이루고 있고, 복잡하고 신비로운 해저지형에는 깎아지른 해저의 계곡 등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어 지질학자들에게는 '지형박물관'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곳이다.

제3독도해산 옆에 해양 심층수가 있는데 깨끗하게 몇 번만 정수하면 화장품·의약품 등으로 쓸 수 있고, 메탄 하이브레이트는 오염물질이 적게 나오고, 주변에 석유가 있을 가능성을 알려줘 차세대 개발 에너지로 탄생됐다. 그러나 생산하기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 들어 개발하지는 못했다.

그런데 가까운 미래에 개발이 시작되면 그 값어치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래서 일본이 시커먼 야욕을 감추지 못하고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억지주장을 하는 큰 이유이다.

그리고 바다사자의 일종인 강치는 독도에서 선사시대부터 살았는데 일본이 일제강점기때 황소 10마리보다 비싸다는 이유로 마구잡이로 잡아갔다. 일본은 자기네가 저지른 범죄행위가 모두 정당하다고 주장한다.

독도에는 천연자원과 천연 동·식물 등이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땅이다. 독도경비대가 잘 지켜서 이제 다시는 독도를 일본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금 당장은 보물섬인 독도를 가볼 수는 없지만 예슬이처럼 나도 아빠와 함께 독도로 여행을 꼭 한 번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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