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회장 박문수)와 사회복지법인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하국모)는 지난 22일 오후 2시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장실에서 복지소외계층(취약노인) 발굴·지원확대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거제시청 권태민 주민생활국장과 박용석 노인계장, 박문수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장과 부회장 5명, 하국모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영수 후원회장, 이재완 수석부회장, 최말연 여성자원봉사대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중앙회장인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참석해 자리가 더욱 빛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단체는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대한 업무를 서로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이 노인을 돌보고 이웃이 서로 돕고 이해하며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하며 오고가는 정을 쌓아 의지하며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두 단체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문수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장은 ”두 단체가 서로 협력해 불우하고 소외된 노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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