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현(일운초 6년)

▲ 김유현(일운초 6년)
학교 아침시간 때 책을 읽으려고 책장을 봤는데 '빵 터지는 빵집'이라는 제목을 봤는데 제목만이 아니라 표지도 재미있어 보여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에 주인공은 주엽이다. 주엽이네 아빠는 박'S 베이커리를 한다. 그리고 주엽이는 삼총사 멤버다. 삼총사는 주엽·오규·두표로 이뤄져 있다.

학교수업이 끝나고 삼총사는 박'S 베이커리로 간다. 가게에 도착해 들어가서 깜짝 놀랐다. 오후가 되면 빵이 거의 없던 가게에 빵이 잔뜩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이유는 유명 프랜차이즈 빵집이 생기는 바람이다.

그 프랜차이즈 빵집때문에 장사가 되지않아 점점 엄마·아빠 퇴근시간이 늦어지고 안색도 안 좋아졌다. 그리고 가족은 빵집 얘기를 했다. 누나는 주엽이에게 전학갈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알려줬다.

다음날 주엽이는 오규와 두표에게 알려줬다. 그리고 삼총사는 프랜차이즈 빵집을 몰래 염탐을 하기로 했다. 그러고는 박'S 베이커리로 가서 아이디어를 냈다. 그래도 손님은 쉽게 늘지 않았다. 오규와 두표가 박'S 베이커리의 문제점을 말하자 주엽이도 화가 나는 바람에 삼총사의 사이가 멀어졌다.

하지만 주엽이에게 좋은 소식이 일어났다. 아빠가 포기하지 않고 박'S 베이커리를 지킨다고 한 것이다. 삼총사는 설문지를 만들어 발로 뛰면서 박'S 베이커리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어느날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글짓기 숙제로 잘한 것이 선생님의 소개로 신문에 실리게 된다.

그리고 글을 읽은 기자들이 주엽이네를 취재오고, 주엽이네 가게는 유명해진다. 또 빵집이름을 '빵 터지는 빵집'으로 바꾼다. 그 이후 손님들도 늘고 주엽이는 글의 힘을 알게 돼 칼럼니스트라는 꿈을 갖게 됐다.

한 번 실패했다고 포기하면 안될 것 같다. 이 책은 뭔가 포기하지 말라는 뜻이 담긴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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