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바다 그림대회…조선해양문화관서 열려

제2회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가 최근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41에 위치한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번 그림대회는 동아일보사와 채널A가 주최하고 거제시가 후원했다.

그림대회는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을 비롯해 인천 동구 만석부두, 인천 서구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정서진, 인천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 갈매기 홀, 인천 연수구 송도 솔찬공원, 충남 서천군 청소년수련관,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야외 잔디밭,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박물관 앞 등 전국 8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우리나라 바다의 의미를 재평가하고 미래에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청소년들과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그림대회는 한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봤거나 희망하는 바다는 어떤 모습일지를 표현했다.

'생명의 바다, 희망의 바다, 안전한 바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각 학교에 미리 신청한 학생들과 현장에서 접수한 학생들이 참가했다.

거제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생수와 기념품이 주어졌다. 대회를 주최한 동아일보사 관계자는 "생명의 바다그림대회를 내년에도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올해 참여하지 못한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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