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진(일운초 6년)

▲ 이효진(일운초 6년)
제목이 '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으로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됐다.

이 책의 주인공은 가게를 운영한다. 주인공의 친구인 아라도 옆집에 가게를 운영한다. 그런데 아라네의 가게는 주인공의 가게보다 장사가 잘되지 않는다. 주인공의 가게는 아빠가 인사를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하고, 재료들도 신선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라네 엄마와 우리 아빠는 서로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하지만 친하게 지낸다.

주인공의 누나는 다리가 불편해 학교에 나니고 있지 않다. 엄마는 그것이 마음의 못이라고 한다. 어느날 주인공의 마을에 전기선이 끊어져서 일하는 아저씨가 고쳐줬다. 그 아저씨는 힘들 때 가족사진을 본다고 했다. 그래서 주인공도 아빠에게 힘들 때면 사진을 보냐고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했다.

주인공의 누나의 생일이었다. 주인공은 총각인형, 형은 물감, 엄마와 아빠는 새로운 휘체어를 사 주셨다. 이 휠체어는 자동으로 가는 휠체어다. 누나는 선물을 마음에 들어했다. 그러던 어느날 주인공의 마을에 큰 슈퍼마켓이 들어온다고 했다. 큰 슈퍼마켓이 들어오면 주인공과 아라의 가게의 손님이 줄어들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인공의 아빠는 아라네의 가게에 가서 가게를 하나로 만들자고 했다. 결국 가게를 하나로 만들었다. 사람들은 사이가 나빴는데 이렇게 합친다고 하니 얼덜덜 했다. 그렇게 가게를 하나로 만들어서 장사가 잘 됐다.

그렇게 사이가 나빴는데 이렇게 가게를 하나로 만들어서 장사가 잘 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마치 북한과 남한이 통일을 하면 이렇게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주인공의 누나가 새로운 휠체어를 받았을 때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이 책은 한 권에 여러가지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책이 또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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