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 2016년 상반기 언론윤리교육이 지난 19일 신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윤리교육은 언론중재위원회 이영동 중재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중재위원은 언론인과 윤리, 언론의 자유와 인격권, 보도로 인한 인격권 침해 종류, 인격권 침해와 기사쓰기, 언론윤리강령, 중요한 언론윤리, 잘못된 보도유형, 언론중재위원회 결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 중재위원은 “언론은 권력의 남용을 감시․비판하고 사회의 부정부패를 고발하는 공정영역에 존재하는 유일한 사적 존재”라면서 “따라서 언론인은 공직자보다 더 높은 윤리의식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확성과 공정성, 객관성과 균형성 등 공정보도가 되기 위한 기사의 요건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언론인으로서의 자질을 강화하고 반론권을 존중해 언론윤리에 위배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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