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옥포대첩기념공원·조선해양문화관·칠천량해전공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김덕수)가 5월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펼친다.

공사는 오는 14일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 입장료를 20% 할인한다고 밝혔다. 입장료 할인대상 관광지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조선해양문화관·옥포대첩기념공원·칠천량해전공원 등이다.

이와 함께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는 5월5일 어린이날 무료입장 행사를 실시하고, 토요문화학교 '박물관을 부탁해', 역사체험교실 '기적의 판쵸우의' 등 다양한 무료체험 문화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

5월5일과 14일에는 '군복순찰' 이벤트로 어린이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조선해양문화관도 어린이날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통해 고객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거제시추모의집도 어버이날을 맞아 5월5일부터 5월8일까지 4일 간 유족과 참배객의 불편이 없도록 운영시간을 1~2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거제도비치호텔·거제도투어하우스·장승포비치호텔은 할인쿠폰 소지자에 한해 숙박료를 20% 할인한다. 할인쿠폰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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