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봉사회는 지난 22일 사등천과 해안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본지 임직원을 비롯해 성내공단 근로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500m 해변에 버려져있는 폐부자·폐그물 등 각종 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작

업에 참여한 성내협동화공단협의회 이성신 대표는 "거제시와 각 기관·단체·어촌계를 통틀어 쓰레기로 신음하고 있는 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취지로 작년 12월부터 시작했다"며 "지속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해 성내공단 근처 바다가 다른 곳보다 더욱 깨끗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거제신문 신동섭 사장은 "생명의 보고인 바다의 중요성은 반복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며 "거제신문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거제 바다를 보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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