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 노인대학(관장 원진실)은 지난 21일 옥포동 축협 하누랑에서 열린 가수 김주아 공연에 초대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령 및 건강상의 이유로 옥포복지관 노인대학 나들이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열린 것으로, 축협의 아낌없는 후원과 김주아 팬클럽 '소리사랑봉사단'의 봉사로 만들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60여명의 옥포 노인대학 어르신들은 맛있는 점심식사와 함께 아름드리 공연단의 민요, 설장구 공연, 색소폰 공연, 웃음치료 강연을 들었다. 마지막 무대로 가수 김주아의 노래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수 김주아씨는 "옥포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다하였으니 맘껏 즐기길 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수고해준 봉사단과 축협 관계자, 복지관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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