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타이에 ‘흠뻑’ 빠진 거제
무에타이에 ‘흠뻑’ 빠진 거제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6.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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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에타이 경남협회 제1회 거제의 力 거제체육관

“와~ 타∼ 어∼”
지난 14일 저녁 거제체육관에는 쉴새없이 탄성이 터져 나왔다.

대한무에타이 경남협회가 주관하고 거제백호체육관, 삼성거제연합회, 삼성무에타이 동호회 주최, 거제시 거제신문 호진산업이 후원한 ‘제1회 거제의 力-MARINE KING FIGHT-’가 지난 14일 1천여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거제체육관에서 열렸다.

MAX 8강, 초등시범, 무에타이룰, K-1룰, 타이틀매치, 한일전 등 모두 10게임이 열린 이날 대회는 화끈한 발차기와 주먹으로 상대의 안면에 가격될 때마다 관중석에선 탄성과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쉴새 없는 난타전으로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이어지면서 관중들은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무에타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렸다.

거제 백호 체육관의 호프 빈인욱 선수는  한일 국제전에서 다나카 요시토 선수를 4회 2분만에 TKO로 누르고 승리했다.

김정섭(천안 천무체육관) 선수는 김한울(목포 스타) 선수를 5회 판정승으로 누르고 타이틀을 지켰다. MAX(70㎏)에는 8명의 선수가 참가, 8강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에서 김세기(아산 태무진) 선수가 이진환(부산 태산) 선수를 5회 판정승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경기를 지켜본 김동욱씨(26·동부면)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거친 숨소리와 두 선수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일 때마다 마치 내가 선수가 된 것처럼 긴장되는 등 흥미진진 했다”면서 “앞으로 무에타이, 복싱 등 격투기 종목을 거제에서도 쉽게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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