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67개 교장 참석해 지역현안 토론 및 사업설명회 가져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지난 30일 거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8개 시ㆍ군을 돌며 비효율적인 행정업무 감축과 경남교육 방향 논의, 2015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 건의사항 이행 점검 등을 위해 마련됐다.

거제교육지원청은 2번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는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등 67개 교장이 참석해 현안토론과 지역 정책 및 특색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현안토론 안건으로는 행복학교 운영 건과 2016년도 컨설팅 장학요원에 관해 자유토의를 나눴다.

 박 교육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교육의 신뢰회복’”이라며 “초등학교에서 과정중심의 수시 평가, 중학교부터 대입 수시 위한 준비를 다지고, 일반계 고등학교가 특목고에 못지않은 역량이 강화된다면 공교육은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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