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초 진행되는 업사이클링 체험 진행
해금강박물관, 3?6?9 마지막 수요일 날 운영

지역 최초로 시도되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은 3월부터 6월, 그리고 9월 마지막 주 수요일 '버려진 페트병 리바이벌(REVIVAL)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버려진 페트병 리바이벌(REVIVAL)프로젝트'는 오는 8월 개최되는 '2016 제2회 국제환경미술제-예술, 환경을 그리다' 전과 연계한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이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환경 설치작가 윤석선씨와 함께 지역 15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또 150여개의 체험 결과물은 8월 전시 기간 중 20개국, 100여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소개돼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시 프로젝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이상미 기획실장은 "이번 전시 연계형 업사이클링 체험은 우리와 불가분(不可分)의 관계인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면서 "특히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전시를 통해 지역민과 교류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