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사무소 직원 및 기관단체 회원 15명은 지난 16일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피해 세대를 방문해 화재 잔재물 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지난 6일 발생한 화재로 집 내부가 전부 소실됐고 가구 내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순간 보금자리를 잃은 탓에 일주일이 넘도록 화재복구에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화재피해 주민은 "화재로 주택이 모두 불에 타 앞이 막막하기만 했는데 복구 지원을 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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