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장진영 주연의 SBS 인기 수목드라마 ‘로비스트’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대우조선해양과 장승포, 옥포 등지를 배경으로 촬영된다. 

이번 촬영은 드라마 14회 분으로 무기 암거래에 실패한 ‘해리(송일국)’가 거제도로 도망와 횟집주인으로 일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이 전개된다.

해리가 거제도까지 쫓아온 마피아 일당 때문에 병원신세를 지는 장면과 ‘마리아(장진영)’, ‘채(김미숙)’와의 재회, ‘강태혁(한재석)’이 아버지의 회사(대우조선해양)를 찾는 장면 등이 촬영된다.

SBS 로비스트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탤런트 송일국과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영화배우 장진영 주연의 수목드라마로 국제정치와 무기 암거래, 권력암투에 관여하는 로비스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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