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지역내 문화예술교육 활동 공로 인정

해금강테마박물관 이상미 기획실장이 지난 11일 열린 2016년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2015년도 박물관 발전 업무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6년도 신년교례회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친교의 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의 신년사와 함께 박물관 발전 업무에 공을 세운 이에게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이상미 기획실장은 2015년도 한해 30여회 이상의 유물 및 갤러리 전시 기획 및 진행, 100여회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10여회의 공연 및 각종 문화행사 기획 및 진행, 업무협약 등 지역 내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실장은 "우여곡절 끝에 학예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됐다. 힘겹게 선택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관장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뒤에서 묵묵하게 따라와 주는 학예사들께 고맙다는 인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 모범이 되는 학예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해금강테마박물관은 2005년 개관 이래 11년 역사 동안 120여회의 전시, 300여회의 교육, 50여회의 공연 및 문화행사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5 국민안전처 장관표창, 거제소방서장 표창장, 2015 제5회 경남박물관인대회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자 특별공적포상 학예연구 부문, 2015 제5회 경남박물관인대회 올해의 우수도슨트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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