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유치원(원장 윤명자)는 지난 17일 '숲속미루가을음악회'를 자연휴양림 내 다목적데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유치원생을 비롯해 학부모·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고 신선한 공기, 아름다운 숲, 유치원생들의 아리따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즐겁운시간이 됐다.

미루유치원 윤명자 원장은 "교사와 유아들이 매일 생활하는 유치원이 아닌 자연 속에서 연습한 악기연주를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가을과 자연휴양림의 환상적인 조화로 인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음악회로 아주 좋은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거제자연휴양림은 앞으로도 관내 유치원에서 이런 행사가 많이 개최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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