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스토리텔링 작가협회(회장 서한숙)는 지난달 25일 거제시청소년 수련관 3층 소회의실에서 문학특강을 열었다.

회원 15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은 윤일광 거제신문 주필(아동문학가·시인)이 '스토리텔링의 정의와 활용'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윤 주필은 강의에서 "사람은 이론과 개념보다는 이야기를 기억한다"며 "앞으로 거제스토리텔링작가 회원들은 거제를 알리기 위해 거제가 갖고 있는 수많은 문화적 요소를 스토리텔링 작품에 담아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기억시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스토리텔링작가협회는 거제지역의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지난 2013년 '길 거제도로 가다', 2014년 '섬길 따라 피어난 이야기 꽃' 등 거제지역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작품을 수록한 산문집을 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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