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추모의집(사장 고재석)은 추석 명절인 오는 9월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참배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추모의집은 평소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추석 연휴기간인 9월26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고, 27~28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3시간 연장한다. 또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추모의집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이용 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운영시간을 참고해 시설을 방문해주기 바란다”며 “연휴 기간동안 1층에 1~3 제례실 운영할 계획이며, 제례실 이용에도 혼잡이 예상되니 간소화해 방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추모의집으로 바로 오는 버스가 운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가용이나 택시 등을 이용해 방문해주기 바라며, 주차장 협소로 인해 방문 시 카풀 등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제시추모의집은 사등면 지석에 지난 2010년 5월 개관한 봉안(납골)시설로 2만3232기가 수용 가능한 봉안(납골)시설이다. 추석연휴 시설운영 부분이나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거제시추모의집(☎055-639-8350~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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