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제문예관 대극장서 정상급 출연진 공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ㆍ예술감독 한만주)는 문화 인프라 및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예술의 접근성 확보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당신을 위한 노래’를 펼친다.

이번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가(클래식, 국악)들이 직접 해당지역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프로그램 기획으로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21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국내 정상급 연주를 자랑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가야금 이지영, 바이올린 이경선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는 바리톤 서정학,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하모니가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을 선사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www.geoje.go.kr) 및 한국 문화예술 위원회(www.arko.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거제문예관 관계자는 “당신을 위한 노래는 단순한 공연관람을 넘어 감동과 재미, 그리고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면서 “대도시의 공연장에서 보는듯한 무대와 출연진으로관객들의 문화 간의 격차를 줄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2014년 7월 안산(경기)부터 시작된 특별기획 프로그램 ‘당신을 위한 노래’는 그동안 국내 최정상급 대표 연주자들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공연을 펼쳤다.

올해 ‘당신을 위한 노래’는 국립나주박물관(전남)을 시작으로 청주(충북), 고흥(전남), 철원(강원), 계룡대에서 공연 했으며, 남해(경남), 영양(경북), 안동(경북), 평창(강원) 등 문화 인프라 및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연이 펼쳐 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