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중학교 야구부는(교장 김상대) 제62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경남 예선 및 제 2회 경남협회장기 중학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경남 대표로 서울 본선 경기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치룬 경남예선은 중등부 7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뤄 외포중 야구부가 예선 1차전을 지난해 대통령배 우승팀인 양산 원동중에게 승리하고 2차전에서 마산 동중을 이김으로써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하게 됐다.

이번 준우승은 주장 고민성을 주축으로 에이스 김동희, 수비 권상우 선수의 활약으로 가볍게 양산 원동중과 마산 동중을 제압했다.

한편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는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강호들만 32개 팀이 모여 10일간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경기이며 외포중학교 야구부는 오는 28일 1차전 안산 중앙중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고 2차전 3차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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