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이은철 위원장이 지난 9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을 방문해 방사선 사용시설 및 옥외 방사선 작업장을 돌아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22일부터 시행된 방사선투과검사분야의 안전한 작업환경 제공 의무 등 발주자 규제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삼성중공업의 이행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또 발주자인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와 방사선 협력업체의 대표 등과 함께 삼성호텔에서 개최된 간담회 자리에서, "종사자 안전을 위해 규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작업현장에서 종사자안전이 최우선시되는 문화가 정착돼야 안전사각지대가 근본적으로 해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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